[책]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 김민식

>

​​

취미 삼아 하는 공부라면 보통 즐겁게 해도 되겠지요. 하지만 인생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공부하고 싶다면 무조건 책을 외우세요. 힘들어도 그게 가장 오래가고 가장 잘 남읍니다.​​

X축에 때때로을 들인 만큼 Y축의 실력도 정비례해 올라가면 좋겠지만, 영어 실력은 계단식 그래프를 그리며 올라가더라고요. 아무리 공부해도 실력이 항상지 않아 답답하기만 한데, 질적인 변천는 금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물을 가열하고 역시 가열해도 김만 날뿐 여전히 물임. 그리­하다 온도가 100℃에 도달하면 어느 순간 확 끓어넘치며 수증기가 됩니다. 양이 쌓여야 질적 변천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양질 전환의 법칙이 영어 공부에도 너희로 적용되는 것임.고수는 머리가 아니라 몸을 단련하는 사람임. 홍콩 영화 〈취권〉을 보면 성룡의 사부 소화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도 주먹이 날아오면 몸이 알아서 피할것이다. 몸을 단련시키는 것이 거짓없이 쿵후[工夫]니까요.영어 공부를 할 때 책을 눈으로만 읽으면 실력이 항상지 않습니다.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입으로 자꾸 음 내어 훈련하는 것이 중요할것이다. 영화를 보면, 고수가 되는 이상적인 수련 비결은 간단한 일을 몸으로 반복하는 겁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며 물을 자신르거자신 무거운 도끼로 장작을 패는 단순한 일만 반복해서 할것이다. 사부님은 절대적 현란한 초식이자신 고급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아요. 기초 내공만 계속 수련하게 하지요. 무공을 닦는 것처럼 영어 공부도 기초를 꾸준히 갈고닦는 것이 중요할것이다.​​

회화를 잘하는 방법은 정야기 간단합니다. 내가 알아듣는 10개의 문장을 다 야기로 할 수 있으면 댑니다. 분명 회화의 달인이 될 거예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느냐고요? 쉽습니다. 내가 아는 문장 10개를 반드시­ 외워서 입에 달고 살면 댑니다. 공부 방법 중 가장 단순한 것이 암송이다. 언제 어디서자신 짬이 날 때마다 중얼중얼 외우면 되거든요. 출퇴근하면서 걸어갈 때, 저는 중얼중얼 영어 문장을 외웠어요. 하루에 딱 10개만 외운다고 생각하면 그리 힘들 것도 없어요. 다음 날에는 전날 외운 것에 덧붙여 새로 10개만 더 외우고요. 그다음 날엔 다시 10개를 추가하지요.초급 회화부터 공부하라고 하면 누구자신 ‘그 정도쯤이야’ 하고 코웃소리을 칩니다. 그럴 땐 간단한 셀프 테스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초 회화책의 5과자신 10과의 회화 본문을 펼치고, 영어 문장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한글 해석만 보고 영어로 야기해봅니다. 완벽한 영어 문장이 자신오면 다음 과로 넘어가 또한 테스트해봅니다. 책 끝부분에 이르렀을 때도 제대로 야기할 수 있다면 그 책은 공부 안 해도 댑니다. 다음 단계 책으로 넘어가면 댑니다.회화 책을 읽을 때도 배우가 연기하듯 생각을 넣어 읽어보세요. 발소리도 괜찮아지고, 억양이 한결 자연스러워집니다. 회화 암송으로 우리 모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봅시다.​​

나쁘지않아쁜 연습을 없애란 쉽지 않죠. 나쁘지않아쁜 연습을 없애기는 비결은 좋은 연습을 새로 들이는 겁니다. 연습은 연습으로 고쳐야 합니다. 영어를 공부하기로 심정먹었다면 첫째, 버리는 자투리 때때로을 영어 공부하는 때때로으로 바꾸고, 둘째, night에 일찍 잠드는 연습을 들여 아침에 집중해서 학습하는 때때로을 만들어야 합니다. 정스토리­결국 둘 다 연습의 사건이지요.사람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최대 때때로이 25분까지라는데요. 그렇다면 때때로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25분까지 딱 한 가지 일만 하는 겁니다.시계 알람을 25분 다소음로 맞추고, 일이나쁘지않아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때 알람이 울리기 전까지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던 일을 멈추면 안 됩니다. 25분 다소음 벨이 울리면 멈추고, 5분간 완전한 휴식을 취하며 긴장을 풉니다.​​

지구 최고 갑부 중 한 사람인 빌 게이츠에게 누가 물었음니다. “원하는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면 어느 힘을, 왜 얻고 싶은가요?” 빌 게이츠가 “오래 사는 거?” 했더니 옆에 앉은 워런 버핏이 “그건 재미없잖아?” 하고 눙칩니다. 그러자 빌 게이츠가 “read books super fast”, 그러니까 책을 아주 빨리 읽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워런 버핏이 옆에서 거들지요. “빌은 책을 진짜 빨리 읽어요. 나보다 3배는 빠르지. 말인즉슨 나는 책 읽느라 인생에서 10년을 날린 거야.”빌 게이츠도 그렇지만 워런 버핏의 독서량도 아주납니다. 열여섯 살에 앞서 경영 관련 서적 수백 권을 읽었고, 일반인보다 독서량이 다섯 배는 많은 걸로 유명하지요. 두 사람은 책에서 얻은 통찰력으로 자본주의 세계를 지배합니다. 그런 다독가들도 책을 더 빨리 읽는 것이 소원이라니 참, 욕심은 끝이 없죠?저도 책을 꽤 빨리 읽는 편이다. ‘나는 어떻게 이렇게 책을 빨리 읽는 걸까?’ 소소견보니 이것도 영어 공부 덕이 컸어요. 책을 읽을 때 한 글자 한 글자 끊어서 읽기보다 여러 단어를 뜻 단락별로 한 번에 모아서 읽거든요. 단어를 묶어서 파악하는 버릇은 영어 문장 암기 덕에 얻은 것이다.이렇게 뜻 단락으로 나누어 문장을 외우면, 회화 응용도 쉬워집니다. 새로운 문장을 만들 때 말의 뼈대가 되는 것은 기존에 외워둔 뜻 단락들이다. 상황에 맞는 단어만 넣어주면 회화가 완성됩니다.어느 분이 물었음니다. “영어 공부할 때 영한사전을 볼까요, 영영 사전을 볼까요?” 처소리엔 아무래도 영한사전이 편하겠지만 본격적으로 영어를 공부합니다면 영영 사전을 권합니다. 저는 영어 공부에 한창 미쳐 있을 때 지하철에서 심심하면 롱맨 영영 사전을 꺼내 읽었음니다. 영영 사전을 읽으면 재미도 있지만 깨달소리도 얻음니다. 아무리 어려운 단어라도 쉬운 문장으로 다 설명할 수 있구나 하고요. 영영 사전은 2,000개 기본 단어로 진짜거의­ 모든 단어와 상황을 설명해요.저는 법대 고시생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여러 권을 읽기보다 한 권을 여러 번 읽었음니다. 페이지를 펼치면 그 장의 스토리이 쓱 떠오를 때까지 반복해서 읽었어요.책 표지 뒷장에다는 언제 공부를 시작해 언제 끝냈는지 적어뒀음니다. 반복해서 공부하면 갈수록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처소리에는 몇 달에 걸쳐 보았는데 열 번째에 이르면 훑어만 봐도 다 아는 스토리이기에 소설 읽듯이 술술 넘어가지요. 이쯤 되면 진짜 뿌듯합니다. 중요한 건 반복이다. 영어시험용 교재는 처소리부터 끝까지 반복해서 여러 번 보아야 체계가 잡힙니다.​​

영어 청취, 회화, 독해, 작문 중 가장 어려운 게 영작이다. 우리이스토리을 잘하는 사람도 막상 글로 쓰라고 하면 긴장하잖아요. 영어로 에세이도 쓰고 단편 소설도 썼지만, 영어 작문을 따로 공부한 적은 없어요. 독학으로 회화를 공부한 공대생이 어디서 영작을 배웠겠습니까. 이것도 그냥 영어 문장 암송으로 해결되더군요. 머릿속에 수천 개의 문장이 들어 있으니 하고 싶은 이스토리이 있으면 저절로 글이 되어 나왔어요. 영작을 할 때 긴장하는 이유는 이게 문법에 맞는가 아닌가 헷갈리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외운 문장을 적재적소에 가져다 쓰면 문법 걱정할 이유가 없어요.어려운 단어나 고급 영어에 대한 욕심을 버리세요. 복문이나 중문 등 복잡한 문장 대신, 쉬운 단어로 짧게 끊어 쓰는 버릇을 해야 할것이다. 한글도 쉽고 간결하게 쓰인 문장이 더 괜찮아요. 영작도 마찬가지이다. 쉽고 간결하게 쓰는 습관을 길러야 할것이다. 영어 일기 쓰기에 도전해도 괜찮아요. 페이스북에 간단한 영어 일기를 올려보세요. 민망하면 괜히 외국인 친우를 태그 걸고 영어로 수다 떤다는 감정으로 글을 써도 좋고요.​​

가만히 앉아 미드를 보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일이고, 힘들게 sound 내어 영어 회화를 암송하는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일이다. 필요한 일을 먼저 하고, 원하는 일은 과인중에 하세요. 그게 시간을 배분하는 바람직한 기준이다.20대 이후 우리는 비로소 온전히 과인의 인생을 살 수 있어요. 어른이 되면 절대적적인 목표 하과인를 새비고 성취하는 기억을 얻는 게 중요할것이다. 그것이 영어 공부라면, 보통 책 한 권을 정해놓고 외우면 됩니다.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상대적인 목표가 아니에요. 과인 홀로 열더욱 하면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를 세워야 할것이다. 그때 맛본 성취감이 인생을 사는 데 가장 큰 밑천이 될 테니까요.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공부에서 몰입을 맛보기란 쉽지 않거든요.어느 일을 하는 목표는 그 일 자체여야 할것이다. 성과를 염두에 두고 일을 시작하면 세 가지 장어린이물이 과인타과인요. 첫째 분명히 성공해야 할것이다는 압박감이 따르고, 둘째 실패했을 때 보람을 느끼기 힘들고, 셋째 일을 하는 과정이 즐겁지가 않아요.제겐 영어가 놀이였어요. 미쿡 시트콤을 즐기고, 소설을 읽는 능동적 여가 얘기이죠. 다만 그걸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처sound에 회화 교재를 외우는 과정이 필요할것이다. 복잡한 시동을 걸기는 어렵지만, 그 단계만 잘 넘기면 일과 놀이의 경계가 사라지는 매우 행복한 경지에 이르게 됩니다. 고생스러운 단계를 가결하려면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할것이다. ‘과인는 왜 이걸 하고 있는가?’​​

투자란 보상을 바라고 하는 행위지요. 목하 영어에 투자하는 시대는 지본인갔어요. 예전 같은 보상은 목하 없습니다. 영어 공부, 그 자체가 보상이어야 합니다. 영어로 무엇을 이루겠다는 의견은 버리고 자기계발을 위한 취미 활동, 두뇌 인지력을 키우는 바둑이본인 장기 같은 게임처럼 영어 공부를 즐기셔야 합니다. 저성장 시대에 외국어 공부는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니라 현재를 즐기는 취미니까요.​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본인님의 입에서 본인오는 모든 스토리­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마태복음서‬ ‭4:4‬ ‭RNKSV‬‬